아이 방이 작아서 공간 활용을 위해 낮은 벙커 침대 구입했어요.
침대 밑에는 장난감들을 정리해두었지요.
침대가 들어오고 나니 방에 나무 냄새가 가득하네요.
숲 속 캠핑 온 기분이에요.

동생이 생긴뒤 따로 독립시키는 거라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데... 외출했다 돌아오면 방으로 쪼르르~
잠 잘 시간이 되면 침대 위로 쪼르르~

나중에 이층 침대로 바꿀수 있다는 점도 참 맘에 들어요.
동생이 더 크면 1층은 동생, 2층은 형이 쓸거랍니다.

첫째, 좋은 나무로 만든 침대여서 
둘째, 재밌는 공간이 생기고, 나중에 이층 침대로도 쓸 수 있어서
큰 고민 안하고 구입했어요.

구입하고 보니 장점이 하나 더 있었어요.
아직은 혼자 자기 어려운 나이라 엄마나 아빠와 같이 자야하는데,
침대가 널찍해서 같이 잠들 수 있네요.

그동안 숲소리 아이 장난감은 인터넷으로 구입했었는데,
침대는 한번 봐야할 것 같아 분당 매장에 갔었어요.
친절한 매니저님 덕분에 여러가지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