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숲소리를 알게된건 집 근처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서부터인데요~
그곳에 비치되어 있는 수많은 장난감들 중에서 아이가 유독 숲소리 교구에 집중하는 걸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놀이실에서 싱크대에서 손을 닦거나 소꿉놀이할 때 보면 꼭 숲소리 제품을 애용하더라구요.
특히, 소꿉놀이세트에 있는 커피찻잔으로는 짠~하고 잔을 부딪치며 물을 마시는 흉내를 낸답니다.
얼마전 두돌 기념으로 생일케잌세트를 선물해주었는데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나면 후~하고 촛불 끄고 박수 치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생일 축하 노래를 계속 불러달라고 해서 목이 멜 정도입니다 ^^:)
참, 낚시세트도 강추입니다!! 아직 두돌이라 낚시줄을 돌돌 감아 올리는 것까지는 못하는데요. 낚시 추에 물고기가 착 붙으면 옆으로 쓰윽 옮겨서 탁 떼어놓아요.
한번에 두마리씩 잡힐 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기분 좋은지 우와아~ 소리도 낸답니다!!
저는 많은 장난감을 사주는것보단 하나를 사주더라도 제대로 된 장난감을 사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숲소리 교구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갖고 놀고,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소장해도 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요.
이번에 두돌 기념으로 생일케잌에 축하글 각인해서 함께 선물해주었는데요.
지금은 비록 못읽지만 언젠가 아이가 성장해서 각인되어 있는 글귀를 읽으면, 더나아가 나이 들어서 축하해주셨던 분들을 장난감과 함께 추억하게 된다면 참 행복할꺼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숲소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숲소리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