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주방놀이, 역할놀이 - 숲소리 요리놀이

요즘들어 역할놀이에 열심히여서 '엄마, 먹어요~' 하며 이것저것 주고 '얼마예요?' 묻고 답하고

이 맘때 소꿉놀이 사주면 정말 딱 이다 싶어서 그간 꼭! 찝어두었던 숲소리 소꿉놀이세트를 구입했다

저녁즈음에 택배가 왔는데 지안이가 요즘오는 택배들이 다 제 물건인 줄을 알아서 어찌나 '엄마 뜯어,

뜯어' 하며 성화를 하던지, 걍 엄마꺼야 하곤; 보조주방에 숨겨놓았는데 달라고 계속 울더라

나는 처음 포장상태부터 차곡차곡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기에 지안이가 잠들고 다시 꺼내서

하나하나 감상! 하며 사진을 찍었다, 내일 아침에 꺼내주면 우리 지안이 까무러치겠지 +_+

소품하나하나 얼마나 맘에 쏘옥들고 이쁘던지, 역시 숲소리야~

나무 촉감이 너무 좋아 계속 만지작만지작... 아 향내도 넘 좋구나

내일은 우리 지안이가 해준 요리 먹어야지 ♡

[출처] 지안이 첫 소꿉놀이세트, 숲소리~|작성자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