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소리 영유아블럭 VS 하바블럭 환타지랜드

꼬미 크리스마스 선물 2탄으로 산 숲소리 영유아 블럭.

9개월쯤 부터는 블럭 가지고 노는 게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해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지인들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숲소리는

20가지 자연의 색을 가진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장난감 브랜드예요.

아마 기름이란 걸로 마감을 해서 아기들이 입에 넣어도 무해하다고 해요.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원목 장난감이죠.

숲소리 블럭은 66P 짜리 천연블럭과 22P 짜리 영유아 블럭이 있는데요,

사실 나중에 커서까지 생각하면 66P 짜리 블럭이 좋겠지만,

구성을 보니 영유아블럭보다 크기가 더 작은데다

너무 똑같이 생긴 블럭이 여러개씩 들어있는 것 같아서

22P 짜리를  선택했어요.

요렇게 메세지를 넣어 주문할 수 있어요.

사실 무슨 거창한 메세지를 넣을까...이틀밤을 고심한 끝에

그냥 간단히 꼬미의 첫 크리스마스 선물임을 강조하는 멘트를 넣어줬어요..ㅎㅎ

마감이 너무 매끈한데다가

은은하게 나무향이 나는게 너무 느낌이 좋아요.

총천연색의 화려한 블럭은 아니지만

각각 다른 색을 지닌 나무가 모여있으니 네추럴하고 예쁘네요.

크기가 큼직하고 딸랑이가 들어있는 블럭도 있어서

아기들이 가지고 놀기에 딱 좋아요.

22P도 충분한 것 같아요.

66P 샀으면 갯수가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도 힘들고 어차피 다 가지고 놀진 못했을 것 같네요.

하바블럭 환타지랜드

(HABA Fantasy Land 40pcs)<!--N=a:lst*N.title,r:1,i:5767808160,t:1-->

요건 선물받은 하바 환타지랜드예요.

총천연색에다가 블럭 한개 한개가 너무너무 예뻐요.

하바 환타지랜드는 비치우드 원목으로 독일에서 생산되었구요,

인체에 무해한 천연 페인트로 칠해졌다고 해요.

전세계 아기 블록중 가장 베스트 셀러이기도 한 제품이예요.

선물 받아서 몰랐는데...가격이 비싸네요...ㅡㅡ

보는 것 처럼 블록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고

거울도 붙어있고 블록 촉감도 너무 좋아요~

근데 크기가 좀 작은 감이 있어서

9개월 꼬미보다는 조금 더 큰 아가들이 더 잘 가지고 놀 것 같아요.

숲소리 블럭과 비교샷이예요.

크기면에서는 차이가 좀 나죠..?

각각 다른 장점이 있어서 어떤게 더 좋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단지 지금 우리 꼬미는 어리니까 숲소리 블럭을 더 잘 가지고 노는 것 같아요.

조금 더 크면 예쁜 색이 입혀져 있는 하바 블록을 좀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책에서는

아기들이 쌓아진 블록을 쓰러뜨리는 걸 좋아한다던데

우리 꼬미는 살짝씩 건들기만하고..

그저 쳐다보거나 쪽쪽 빨기만 하네요...ㅡㅡ

숲소리 영유아블럭 VS 하바블럭 환타지랜드